[모닝경제= 박재붕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아들 퇴직금과 성과금 명목으로 50억원 상당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상도 전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곽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그 대가로 화천대유에서 근무했던 아들 곽병채씨가 퇴직금과 성과급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지난 8일 곽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800만원을 선고하고 5000만원을 추징
[모닝경제= 박재붕 기자] “화가 있을진저. 너희 법률가들이여”(성경 누가복음 11장 52절)현재 고소를 남발해서 많은 국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는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행태를 꼬집는 한 법조인의 SNS 글이 눈길을 끈다.바로 법무법인 THE FIRM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는 정철승 변호사의 글이다. 그는 8일 개인 SNS를 통해 '이 글을 법조인 출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읽기 바란다.'라는 전제를 달고, 아래의 글을 올렸다. 정철승 변호사는 이 글에서 ▲독실한 카톡릭 신자로서 청빈하고 겸허
[모닝경제= 박재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진태 강원 도지사발 채권시장 위기 초래에 이어 '흥국생명의 콜옵션 포기'까지 연속해서 발상하고 있는 현 윤석열 정부의 자금시장의 경색정국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생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윤석열 정부는 부디 ‘경제 올인’ 국정으로 위기 극복에 머리를 맞대자고 제안했다.이재명 대표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진태 발 금융위기’에 더해 최근 흥국생명의 ‘콜옵션 포기’로 자금시장이 더욱 얼어붙으며 기업들
[모닝경제= 신목 기자] 김종대 정의당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할 줄 아는 것이라곤 사법권력을 동원하여 사람 두들겨 패는 것이 전부이니, 이래서야 어디 정치의 본질을 구현할 수 있겠는가"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김 전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도 뭘 잘 모르시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그는 "저금리와 저물가로 30년 간 ‘돈의 맛’에 취했던 황금시대가 끝나고 있다"라며 "워낙 돈 푸는 재미에 중독되어 있던 각국의 정부가 이제는 긴축을 서두르고 금리는 올리는 마당에 물가는
[모닝경제= 박재붕 기자] "피눈물이 흐릅니다. ㅠ"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겨레신문이 이날 보도한 기사를 공유하고, 현재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받고있는 사퇴압박의 무게감을 토로했다. 전 위원장은 이 글에서 "(권익위 업무의 독립성과 임기가 정해진) 법을 그대로 지키려고 하는것이 무슨 잘못인지.."라며 "피눈물이 흐릅니다. ㅠ"고 전했다. 이날 감사원은 권익위에 대한 현장감사 기간을 12일 더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연장기간은 추석 연휴 이후인 오는
[모닝경제= 신목 기자] "외교실패가 낳은 치명적 피해 신속 수습해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의 ‘북미산 전기차’에만 7500달러(약 1000만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펠로시 의장 패싱이 한국기업 패싱을 초래해 한국전기차 업체만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되었다는 외신보도"라면서 "설마 하는 생각도 들지만, 개연성을 부정할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단기적인 국내 전기차 생산업체의 피해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생산업체의 국외이전으로 큰
[모닝경제= 신목 기자] "완전히 새로운 민주당을 기대합니다. 새 지도부의 성공과 국민께 믿음을 주는 사랑 받는 민주당이 되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절 치러진 20대 대통령 선거 패배와 연이은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으로 당대표직에서 물러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당대표가 28일 민주당에 이재명 당대표를 필두로 한 새 지도부가 구성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송 전 대표는 29일 개인 SNS에 올린 글에서 "연이은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 이후 정치적 발언을 삼가고 있었다"면서 "연이은 외교참사와 국격실추,
[모닝경제= 신목 기자] 무소속 국회의원 민형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김건희 여사의 박사 논문에 대한 표절여부를 재검토하지 않기로 한 국민대학교를 날카롭게 저격했다. 민형배 의원은 22일 개인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국민대는 재학생과 12만 동문을 버렸다"면서 "살아있는 권력에 무릎 꿇은 학문적 양심이 서글프다. 총장과 일부 몰상식한 교수 잘못에 애꿎은 학생들이 피해를 입으니 안타깝다"고 비판했다.민 의원은 이어 "국민대 교수회의 논문 재검토 불가 결정은 연구윤리의 상식을 벗어난다"면서 "시민의 뜻에도 반한다"면
[모닝경제= 박재붕 기자] 정청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3일 20%대로 떨어진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에 대해서 "이건 지지율이 아니다"고 일갈했다. 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4%로 전주대비 4%P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6%로 각각 집계됐다.윤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는 6월 둘째 주 53%에서 한 달 넘게 하락세를 보여왔다.지난주(7월 26∼28
[모닝경제= 박재붕 기자] 윤석열 정권의 행정안전부 내 신설하려는 경찰국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지난주 일선 경찰서장들이 모여 회의를 개최한 것과 관련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하나회'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또다른 일선 경찰관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했던 발언을 반론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마산 동부경찰서 양덕지구대장을 맞고 있는 류근창 경감이 그 주인공.류 경감은 25일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이상민 장관이 지난주에 열린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하나회의 구데타'로 비유한 것과 관련, "그
[모닝경제= 신목 기자] 내달 28일 개최되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의 당대표 선거 후보로 출마한 이재명 의원에 대해서 당내의 일부 인사들이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자,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전 상임위원이 '사냥개의 정해진 운명은 토사구팽'이라며 이들의 앞으로 운명을 예고했다.양문석 전 위원은 24일 개인 SNS에 '이재명 비난 보도, 보수언론의 속성 - 사냥개의 정해진 운명은 토사구팽~"이란 글을 올렸다.그는 글에서 "어제도 오늘도 '이재명 비난 팔이'로 보수언론을 장식하며, 흐뭇해 할 민주당 전당대회 몇몇 후보들에게 비밀 하나
[모닝경제= 박재붕 기자]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이 50일째를 맞으면서 경찰이 협상 결렬에 대비해 공권력을 투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21일 현재 진행 중인 하청업체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 하청업체 노조원들이 농성 중인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 인력을 투입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을 불법 파업으로 규정하면서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서 "빨리 불법 행위를 풀고 정상화시키는 게 국민 모두가 바라는
[모닝경제= 박재붕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시만안구)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지금은 야당과 함께 민생해 집중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21일 개인 SNS에 '대통령을 처음 해보는 거라'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현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강득구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로 국민들의 고통은 날이 갈수록 심해져 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어떻게든 대책을 만들어 민생을 챙겨야 하는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근본 대책이
[모닝경제= 박재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검치국가화가 도를 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8일 개인 SNS에 '측근, 카풀, 처가 변호 검사 출신을 통한 검치국가의 탄생'이라를 글을 올리며, 윤석열 대통령은 검치국가화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 의원은 이 글에서 "국회 동의로 임명된 국무총리가 행정각부를 통할하도록 정한 대한민국 헌법마저 외면한 윤석열식 정부조직개편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 관계자들로 정부요직을 다 장악하고 있는 실태를 지적했다.다음은 우원식이
[모닝경제= 박재붕 기자 6월1일 치러진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선자와 새벽까지 진행되는 개표 과정에서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김동연 당선자에 대해서 많은 다양한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개혁 성향의 민주 진보 인사들은 다 쓰러져 가던 민주당을 회생시켰다는 호평을 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내 이낙연계 일부 의원들은 "대통령 선거를 지고도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지방선거를 치르다 또 패배했다"며 날을 세웠다. SNS상에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러한
[모닝경제= 박재붕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27~28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시인 류근이 시민들이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류 시인은 27일 개인 SNS를 통해 본인이 기르고 있는 반려견 '들비'를 인용하면서 "투표하세요. 투표해야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습니다"라며 시민들이 이번 지방선거 투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그는 이 글에서 자신이 기르는 반려견 들비(사진)가 한 때는 주인에게 학대받고, 버림받은 강아지였다면서 ""그러나 타고난 천진성과 순진함과 부드러운 성품으로 저와 가족들의 전폭적인
[모닝경제= 박재붕 기자]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치열한 선거유세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투표하면 이긴다"라며 연일 지지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이에 대해 정철승 법무법인 THE FIRM 대표변호사는 24일 개인 SNS를 통해 "사람이든 단체든 염치가 없다면 더 볼 것도 없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을 지적했다. 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투표하라!!"를 선거 구호로 내세우고 있는데, 오바마가 힐러리 지원유세에서 "(트럼프를 비난만 하지 말고) 투표하라!!"고 연설
[모닝경제= 신목 기자] 국가 의전서열 2위인 국회의장 후보로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혁신으로 역동적인 국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국민청원, 이제 국회에 합시다"고 제안했다. 우상호 의원은 20일 개인 SNS에 올린 글에서 "혁신으로 역동적인 국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 의원은 이 글에서 "지난 대선은 검찰총장이 우리 정치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력을 확인하는 기회였다"면서 "이제 국민의 관심은 국회의장으로 모이고 있다"고 현재의 정국을 평가했다.다음은 우상호 의원이 SNS에 올린 글 전문이다.
[모닝경제= 박재붕 기자] 유튜브 채널을 기반으로 한 언론 법인 열린공감TV에서 현재 활동중인 강진구 전 경향신문 노동전문기자가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윤석열 선거캠프 및 보수시민단체들로부터 당한 무려 14건에 달하는 고소고발 사건들에 대한 피고발인 1차조사를 지난 13일(금) 서초경찰서에서 받았다. 강진구 기자는 이번 조사를 받고 난 후 개인 SNS를 통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싸움"이라면서, 또 한편으로는 "지난 29년 기자로 걸어오면서 만들어진 내 저널리즘의 원칙과 철학의 내구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
[모닝경제= 박재붕 기자]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전 대표가 오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후보 공천과정에 대해서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박 전 대표는 11일 개인 SNS에 올린 '나만 아니면 돼'라는 글을 통해서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 출마할 국민의힘 후보 공천과정에 대해 분석했다. 특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현재 당내에서 처한 상황을 예리한 시선으로 지적한 대목이 눈길을 끈다. 다음은 박시영 전 대표가 올린 SNS글 전문이다. 이재명 고문의 계양을 대항마로 국힘의 대표 인사들이 거론됐지만, 결국은 지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