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경제= 한상희 기자] 삼성화재는 건강보험 주력상품에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 담보를 신설했다.건강보험 상품 「마이헬스파트너」에 탑재된 신담보는 업계 최초로 고객의 생애 주기 및 은퇴시점(65세)을 고려해 개발됐다. 경제활동기에는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고 활동기 이후 무사고 고객에게는 건강지원금을 지급한다.'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을 가입한 고객은 65세 이전까지는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가입금액만큼 진단비를 보장받는다.65세까지 3대진단이 발생하지
[모닝경제= 한상희 기자] 한화생명이 고령화시대 보험상품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간병과 치매를 중점 보장하는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 보험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의 치매환자는 105만명, 2038년에는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자 중 17.9%만 간병∙치매보험에 가입했으며, 80대 이상의 초고령자의 가입률은 1.9%로 크게 떨어졌다.가입가능 나이는 「밸류플러스 보장보험」, 「The H 간병보험」은 만 15세~80세까지, 「건강플러스 종신보험」은 만 15세~70세까지다. 고객의 건강상태
[모닝경제= 한상희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갱신형) 무배당’을 4일 출시했다.이번 신상품은 기존 헬스케어 암보험의 주 컨셉인 올-케어 보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암치료 여정 전반의 보장을 빈틈없이 채워줄 신개념 암치료 보험을 지향한다.또한, 대부분의 보험상품들이 공급자 중심으로 개발된 것을 탈피하여 소비자 패널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보장을 신규 특약으로 반영 시켜 소비자 중심의 상품 개발을 했다.소비자 패널 조사에 따라 현재 업계의 암보험 상품들 중 보장이 취약했던 최초 인지 시점의 ‘암검사(검진)
[모닝경제= 한상희 기자] 교보생명이 고객 누구나 평생 건강을 지키며 균형 있는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주요 질병을 종신토록 보장하는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올해 암보험, 뇌·심장보험에 이어 종신보장 건강보험을 잇따라 출시함으로써 건강보장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눈길을 끈다.교보생명은 3대 질병을 포함한 주요 질병과 수술을 평생 보장하고 치료 후에도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교보평생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주계약에서 주요 질병 및 수술,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일상생활장해상태와 중증치매까지 23종의 질병·수술
[모닝경제= 나미경 기자] KB손해보험 자회사 KB헬스케어가 'KB건강체크' 서비스를 오픈했다.‘KB건강체크’는 병원에 가야 할지 고민될 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내 증상 검색’ 기능과 ‘내 위치 근처 병원·약국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스스로 증상을 체크하면 분석을 통해 적절한 병원과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KB건강체크’는 직관적인 일러스트와 챗봇 기술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위치정보를 활용해 내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을 추천해주고, 공휴일에 운영 중인 병원
[모닝경제= 한상희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가 을 19일 출시했다. 한국인의 3대 질환으로 꼽히는 암∙뇌∙심장 질환과 노인성 질환에 대한 보장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이 상품은 60∼90세 시니어층을 주고객으로 삼고,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담보를 확대했다. 통상 실버보험에서 담보로 제공되지 않던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혈전용해치료비 △스텐트삽입술 △요로결석진단비 등의 특약이 대표적이다.보장한도도 확대했다. 75세 가입자 기준,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한도는 1천만원,
[모닝경제= 나미경 기자] 전립선 질환은 노년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배뇨 장애가 가장 흔한데,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거나,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을 때, 또 갑자기 소변을 참을 수 없을 때는 전립선의 이상을 걱정해야 한다. 전립선에 생기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으로 그 외에도 만성전립선염, 과민성 방광 등이 있을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이형래 교수와 함께 전립선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전립선은 남성의 생식기관 중 하나로 정자에 영양을 공
[모닝경제= 나미경 기자] 기온이 낮아지면 그 증상이 더 심해져 시리고 저리는 증상까지 호소하는 증상이 있다. 바로 수족냉증이다. 수족냉증이란 말 그대로 추위를 느끼지 않을 온도에서 손이나 발이 지나치게 차가운 상태를 말한다.수족냉증은 평소 손발이 차갑다가 심해지면 차갑다 못해 시리거나 저리고, 감각저하나 경련이 동반되기도 한다. 수족냉증은 추위나 긴장감 같은 외부 자극으로 혈관이 수축하면서 손발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이 적게 공급되어 발생한다. 레이노증후군이나 손발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질병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고, 특별한 질병
[모닝경제= 나미경 기자] GC케어(대표 안효조)는 모바일로 누구나 쉽게 건강검진을 비교하고 한 번에 예약까지 할 수 있는 ‘어떠케어 건강검진’ 서비스를 전면 리뉴얼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어떠케어는 지난 6월 누구나 건강검진 항목 및 비용을 손쉽게 비교하고 모바일에서 한 번에 예약까지 할 수 있는 건강검진 비교∙예약 서비스를 기업 임직원 대상에서 일반 소비자로 확대한 바 있다.리뉴얼 된 어떠케어 건강검진을 이용하면 국가 일반검진과 암 검진, 종합검진이 가능한 전국 9,000여 검진센터의 검진 프로그램/비용, 검사 장비 보유 현황
[모닝경제= 나미경 기자] 대한민국이 늙어가고 있다. 불과 2년 후인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고, 여기에 합계 출산율(2022년 기준 0.78명)의 가파른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우리 국민의 평균연령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실제 이같은 추세는 해당 사회나 국가가 얼마나 노령화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인 ‘중위 연령’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중위 연령은 전체 인구를 연령순으로 줄을 세웠을 때 한가운데 있는 사람의 나이를 뜻한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중위 연령
[모닝경제= 나미경 기자] 9월은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지정한 ‘대장암의 달’이다.2007년부터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진행하여 대장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해오고 있다. 대장암은 국내 발생률, 사망률 모두 3위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대장 용종이 있거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매우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 박윤영 강동경희대병원 외과 교수와 함께 대장암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염증성장질환·대장용종 있으면 대장암 특히 조심대장암 발병의 위험 요인은 다양
[모닝경제= 나미경 기자] 자외선은 안구건조증은 물론 망막의 손상이나 백내장 같은 안 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졌다.특히 햇빛이 강한 여름철보다 가을 또는 겨울철이 더 치명적이다. 기온이 낮고 공기가 맑아 빛의 산란 없이 자외선이 바로 눈에 닿기 때문이다.도심 내 빌딩이나 도로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은 상당히 강해 평소 선글라스 착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눈을 보호하는 현명한 방법이다.9월 마지막 주 토요일(올해는 9월 30일)은 국제망막연합이 제정한 ‘세계 망막의 날’이다.황형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안과 교수의 도움말로 ‘선글라스
[모닝경제= 나미경 기자] 카카오헬스케어와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는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공급 및 데이터 연동 기반 혈당관리 서비스 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지난해 7월부터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올해 1월 만성질환 관리 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이번 본계약을 통해 양사는 카카오헬스케어의 플랫폼 및 인공지능 역량과 아이센스의 연속혈당측정기 등 바이오센서 전문성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모닝경제= 나미경 기자] GC케어(대표 안효조)가 시니어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GC케어는 기존 건강관리 서비스에 제휴 네트워크를 더해 시니어케어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고 꼭 필요한 서비스를 한데 모아 선보인다.해당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평상시 전문가 건강상담 ▲진료 및 건강검진 예약 ▲만성질환 관리 및 중대질환 치료지원 ▲영양 및 운동 특화 프로그램 ▲마음 건강을 위한 심리상담 ▲피트니스 센터 우대 ▲반려동물 케어 ▲인지재활 프로그램 ▲요양상담 및 주간보호센터 우대 등이다.이를 위해 GC케어는 계열사 및 제휴
[모닝경제= 나미경 기자]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을 말한다. 비교적 가벼운 일사병부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열사병까지 온열질환 종류는 다양하다.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통계에 따르면, 지난 26~29일 전국에서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255명에 달했다.온열질환으로 사망에 이른 경우도 지난 주말(29~30일)에만 12명(추정 포함)으로 파악됐다. 더위가 심해질수록 스스로 대처가 어려운 노인과 아이, 만성질환자는
[모닝경제= 나미경 기자] 7월이 되면 가장 많이 병원을 찾는 질환이 하나 있다. 바로 하지정맥류다. 더운 날씨에 긴바지보다 짧은 하의를 찾으면서 자연스레 다리에 튀어나온 혈관을 발견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는 사실 다리에 튀어나온 혈관보다 다른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혈관외과 조성신 교수와 함께 하지정맥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대표 증상 ‘혈관 돌출’ 아닌 ‘다리 무거운 증상’대한혈관외과학회와 대한정맥학회의 ‘하지정맥류 질환 대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일반인 85%는 대표 증상
[모닝경제= 나미경 기자] 에는 ‘하서의보기(夏暑宜補氣)’, ‘여름 더위에는 마땅히 기(氣)를 보충해야 한다’는 말이 담겨있다.가장 더운 삼복(三伏)을 잘 활용해 기를 보충하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내는 것은 물론 겨울철 질병까지 예방할 수 있다. 삼복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보양법을 경희대한방병원 교수들과 함께 알아봤다.삼복, 무더운 날씨로 인해 쉽게 지치고 기운이 없지만 여름을 잘 버텨내야 가을 겨울도 건강히 보낼 수 있다. 기운을 보충하기 위해 주로 삼복일(초복, 중복, 말복)에 보양식을 챙겨 먹곤 한다.그러나 같은
[모닝경제= 나미경 기자] 습관은 오랫동안 되풀이되는 행동 방식이다. 작은 물방울이 오랜 시간에 걸쳐 바위를 뚫듯,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만들어진 잘못된 생활습관은 건강을 위협하고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전진만 교수는 “우리의 다양한 습관 중 사소한, 예를 들면 가방을 휴대하는 방식에 따라서 척추건강을 위협받기도 한다”며 “한쪽으로 가방을 메는 자세는 거북목증후군을 유발하거나 척추 배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가방이 무거워 한 손으로 드는 자세는 무게 중심이 팔꿈치 안쪽에서 멀어져 척
[모닝경제= 나미경 기자] 대개 4~50대가 되면 먼 거리에 있는 물체는 잘 보이지만 가까운 물체가 이전만큼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눈에도 ‘노안’이 찾아오기 때문이다.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의 일환인 만큼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노안, 백내장 및 원시와의 차이점부터 다양한 치료 방법까지 안과 김미금 교수와 알아봤다.◇ 노안의 발생 기전은?= 우리 눈은 각막, 홍채, 수정체, 망막으로 이뤄졌다. 각막으로 빛이 들어오면 홍채에서 그 양을 조절하고, 볼록렌즈 모양의 수정체가 빛을 굴절시켜 안구
[모닝경제= 나미경 기자] 최근 배탈, 급성설사 등 장염 증세를 겪는 영유아들이 늘어나면서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겨울과 봄철 영유아 설사를 유발하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세균성 장염보다는 바이러스성 장염인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이 대부분이며,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유아와 어린 소아가 감염될 가능성이 높고 증상 또한 심각하게 나타난다.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전 세계의 모든 아이들이 5살 전에 한 번은 감염됐다고 알려졌을 정도로 어린아이들 사이에서 높은 유행률을 보인다. 영유아는 장이 민감해 음